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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오히려

먼저 떠나겠다고 했고

나는 차라리

이렇게 너를

보내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지

나의 허세를

꿰뚫어 보듯

슬픈 얼굴로

미소 짓던 너


​© 2010 by 湛月

Compassion & Wisdom

모모의 마음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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