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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나는 말이야


혼자 지내는 시간이 없는 삶을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아

나만의 숨소리에

온전히 귀 기울일 수 있는


고요하고 평온하며

아름다운 순간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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