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湛月Jun 24, 20171 min readUpdated: Jun 23, 2022걷고 달리는여러 시간이 모여 하루가 지나고한 달을 맞이하고일 년이 되는 사이 멈추어 서는 것을잊어버린 너와 나
공원신록을 머금은 나무 사이로 푸르른 향기의 미소가 뭉실뭉실 피어오른다 봄바람에 실려 들려오는 꼬마들의 웃음소리 장난감 부딪히는 소리 엄마를 부르는 소리 아이에게 답하는 소리 그저 바라만 봐도 사랑스러운 그곳
노력매서운 겨울을 견디고 연분홍 꽃봉오리를 머금은 벚나무 훌훌 털고 일어나 야무지게 자전거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꼬마의 끈기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같은 내용을 수십 번 반복해서 읽고 밑줄 치고 되뇌는 신입사원의 열성 처음 써보는 스마트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