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湛月Jun 28, 20171 min readUpdated: Jun 23, 2022인사이드 아웃영화를 보았니? 기쁨이와 슬픔이버럭이와 까칠이소심이가 있잖아 그리고 무지개 유니콘과빙봉도 나오는 영화 말이야 "나 대신 달에 데려가 줘, 알았지?"
공원신록을 머금은 나무 사이로 푸르른 향기의 미소가 뭉실뭉실 피어오른다 봄바람에 실려 들려오는 꼬마들의 웃음소리 장난감 부딪히는 소리 엄마를 부르는 소리 아이에게 답하는 소리 그저 바라만 봐도 사랑스러운 그곳
노력매서운 겨울을 견디고 연분홍 꽃봉오리를 머금은 벚나무 훌훌 털고 일어나 야무지게 자전거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꼬마의 끈기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같은 내용을 수십 번 반복해서 읽고 밑줄 치고 되뇌는 신입사원의 열성 처음 써보는 스마트폰으로...